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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아이, 현명한 적응 방법! 새학기가 시작되면 시작되는 '등원전쟁...' 적응기간 없이 잘 가주면 너무나도 좋지만, 대부분 아침부터 진을 쏙 빼는 전쟁을 한바탕 치뤄야 등원시간이 끝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면 혹시나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걱정도 되고, 아침부터 울고불고 엄마에게 매달리던 아이생각에 하루종일 마음이 무거운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 곁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순간이 바로 어린이집 등원이기 때문이죠. 이미 어린이집에 다니던 친구들도 새학기가 시작되며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과 또 다시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문 앞에서 거부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린이집 등원을 눈물로 거부하는 우리 아이들을 안심시키고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게 돕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볼께.. 2025. 3. 11.
인사도 제대로 하는 방법이 있다? 동방예의지국임을 자부하며 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바로 "인사'였습니다. 누구를 만나든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하고, 대접을 받으면 또 인사를 하고, 헤어지는 순간에도 인사를 잘해야 한다고 귀에 피가 나도록 들었습니다.그런데 누구도 어떻게 인사를 하면 좋은지 그 방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느날 부턴가 과하리 만큼 고개를 굽신거리며 인사하는 제 모습을 마주하고 순간 벙~ 졌습니다. '이게 과연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하는 것일까? 근데 왜 내가 이렇게 없어 보이는 느낌이지?, 하는 생각들이 들더라고요. 똑같이 마음을 다해 인사를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의 대우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첫 만남의 인사에서 제대로 된 '인사'만으로도 더 좋은 인상과 우위를 선점할 수 있습.. 2025. 3. 10.
기품있고 우아해 보이는 간단한 방법 점점 나이가 들면서 소박해 보이는게 미덕이 아닌 시기가 오더라고요. 어느 자리에 가더라도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나부터 품격을 갖춰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하죠. 그런데 이러한 품격이 비싼 것들을 휘향찬란하게 두른다고 생기는게 아니라는 사실!  온 몸에 명품을 갖춰도 싼티가 나보이는 사람들이 수두룩 백백이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냥 단정하게 입고 있는데도 우하함이 철철 흐르는 것을 보면서 의아한 적이 많았는데요. 그 차이가 확연히 들어나는 첫번째가 바로 말투!  그렇다면 우아해 보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말투로 바꾸는 연습을 하면 좋을까요  우아한 말투는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면서도 상대에게 기품 있는 인상을 주는 대화 스타일입니다. 불필요한 감정을 배제하고, 부드럽고 여유로운 말투를 유지하.. 2025. 3. 8.
스트레스 받아! 무슨 말이든 "아니~"로 시작하는 사람의 심리 대화를 하다 보면 내가 무슨말을 하든 "아니~"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 어떤 대화든 기가 막히게 대답의 시작은 "아니~"인 걸 보면서 경이로울 때도 있는데요.  " 아니~ 그게 아니고!", " 아니~ 그런게 아니라~"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한 둘은 꼭 있기 마련이죠. 한 두 번이야 그렇다쳐도 매번 대화할 때 마다 "아니~"를 외쳐대는 걸 듣다보면 어느샌가 짜증과 스트레스가 스멀스멀 올라오기도 합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이런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대화의 첫 마디를 "아니~"로 시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말버릇에는 심리적인 이유와 성격적 특징이 반영되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심리적 특징이 반영되어 있는건지 함께 살펴보도록 할께요.   1. "아니~"로 시작하는 사람들.. 2025. 3. 7.
늘 불행하고 불평 불만이 많은 사람의 심리 첫 내 집마련 (물론 은행의 지분이 엄청났지만)을 했을 때 윗집과의 층간소음 문제로 분쟁이 잦았어요. 정말 말도 안 되는 온 집안이 울리도록 무언가를 내리꽂는 것 같은 소음들이 낮이건 늦은 밤이 건 심지어 새벽시간에도 하루에 수차례 들리는 경우는 허다하고, 어디선가 엠프를 켜놓고 행사를 하는 것 같은 일정한 비트의 집안 울림에 스트레스가 말도 못 했었습니다.  견디다 못해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넣으니 윗집 아주머니와 그 아들이 득달같이 쫒아내려와서 다짜고짜 소리를 질러대더군요. 도대체 자기들은 가만히 있는데 뭐가 그리 시끄럽냐고 말이죠. 알고 보니 그 집은 거실에서 러닝머신을 뛰고 있었으며, 주야간 교대로 근무하는 아들이 무게별로 아령을 거실 한편에 세워두고 운동을 끝마치면서 하나씩 '쿵쿵' 내려놓았던 것.. 2025. 3. 6.
[육아고비] '18'소리 절로 나오는 18개월 아기 육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 하지만 엄마들에겐  '그 말이 도대체 뭔 개똥 같은 소리야'하는 육아 고비들이 찾아오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중 첫 번째는 백일의 기적이 아닌 백일의 기절이 왔을 때이고, 그 후로는 '18'소리가 절로 나온다는 18개월 아기 육아시즌 일 텐데요. 우선 이런 일들이 우리 아기들이 너무나 잘 크고 있기 때문에 이런 고비가 온다는 것을 알고 이 시기를 겪는다면 그래도 그나마 조금의 위안이라도 될 듯합니다!   그래서 우선 우리의 18개월 아기들이 어떤 발달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볼께요. 18개월의 아기는 몸도 마음도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로, 부모가 놀랄 만큼 새로운 행동과 말이 나오기 시작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 시기의 아기의 발달을 이해하면 더 효과적으로 육아할 수 있고, 아이의 성장.. 2025. 3. 5.